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. 작년 힐로 방문 시 다는 B&B에서 머물렀는데, 그 곳은 2인만 숙박이 가능하여, 많은 검색 끝에 결정하고 머물게 된 숙소에요.
숙소는 굉장히 조용한 동네에 있어서, 구경 후 밤에 숙소 올 때 조심스럽게 들어와ㅡㅇ되야 해요. 주차는 숙소에서 알려준 대로만 주차해야 하고요~ 이부분은 처음에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, 금방 적응되더라고요.
방안은 깨끗한 편이에요. 바퀴벌레를 한번 보긴 하였으나, 여기는 하와이기에^^ 웃으며 넘어갔어요. 주인도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, 본인들도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하나, 바퀴벌레는 어쩔수없다~ 라는 주의에요 ^^
조식은 매일 직접만든 스무디와 빵+계란 등이 나왔고,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 할 경우 포장을 해 줘요.
다른 게스트들과 둘러앉아 조식을 먹게 되는데, 같이 대화도 하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어요.
숙소에 정말로 예쁜 '데이지'라는 개가 있는데, 정말 귀여워요.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나이여서 매우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에요! ㅎㅎ
기회가 된다면 또 놀러가고 싶어요 ^^